가지산 학심이계곡 영남권 최고의 비경 학소대 제1, 2폭포와 넓고 깊은 소, 감탄사 연발 학심이계곡, 상류서 좌우골이 만나 하류 이어져 상운산 입구 헬기장, 영남알프스 한눈에 펼쳐져 누가 뭐래도 영남알프스의 간판은 최고봉인 가지산(1240m). 산세면 산세, 전망이면 전망, 계곡이면 계곡, 계절에 따라 피는 야생화 등 어.. 국제신문산행기/울산,양산 2007.08.17
양산 향로봉 절경 없어도 한여름 휴가산행에 최적 우리나라 산이름 중 가장 흔한 것은 뭘까. 비공식적이지만 산꾼들 사이에선 천황봉 백운산 순으로 꼽힌다. 20개쯤으로 추산되는 천황봉이라는 이름은 대부분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가 황국사관을 강조하기 위해 편찬한 지도책에 적힌 것을 근거로 지금까지 불.. 국제신문산행기/울산,양산 2007.08.17
울산 배내봉~밝얼산 천길바위 올라서니 간월·신불공룡이 한눈에 능동산과 함께 영남알프스 최고 전망대 배내봉 밟지 않고서는 태극종주 불가능 교통 불편…한적한 데다 날등 타는 재미 배내봉은 영남알프스의 간이역이다. 울주 상북면에 위치한 이 봉우리는 능동산과 더불어 영남지역의 해발 1000m 이상의 9개 봉우리를 .. 국제신문산행기/울산,양산 2007.08.17
양산 천성산 주옥같은 숨은 산길로 새 봄맞이 '워밍업' 신기리고분으로 이어지는 하산길 고향 뒷동산 오솔길 연상돼 감탄 금정산 영남알프스 동해도 한눈에 평상시엔 뜸하다 특정 시기가 되면 산꾼들이 구름처럼 몰려드는 산이 있다. 여름 계곡산행으로 유명한 구만산, 진달래 동산 천주산 비음산, 눈꽃 천국 태백.. 국제신문산행기/울산,양산 2007.08.17
울주군 삼강봉~백운산 영남알프스와 호미기맥이 예서 흐르다 삼강봉, 세 갈래로 물길이 나뉘는 봉우리 해발 800m대 · 3시간30분이면 무난 삼강봉(三江峰)의 세 강(江) 아세요? 봉계 불고기단지 들머리서 차로 5분 깨진 바위로 유명한 영남알프스 억산은 흔히 밀양 석골사와 청도 대비사를 들머리로 한다. 가지산 운문산과 함.. 국제신문산행기/울산,양산 2007.08.17
양산 시살등~오룡산 저무는 한해, 사찰 산행으로 마무리 통도사 들머리로 원점회귀… 인적 드문 코스 다섯 암봉 오룡산, 실제론 예닐곱개로 아리송 노송이 마치 춤을 추는 듯한 무풍한송(舞風寒松) 길, 임진왜란 때 왜구들이 활을 쏘려다 눈앞의 경관이 빼어나 쏘지 못했다는 안양동대(安養東臺), 영축산의 봉우리가 비친.. 국제신문산행기/울산,양산 2007.08.17
양산 천태산~밀양 금오산 바위·물·숲의 어울림 길찾기는 쉽지만 오르는 길 기복 천태호·낙동강 펼쳐져 조망 최고 이번 주 산행지는 양산시 원동면 천태산(631m)~밀양시 삼랑진읍 금오산(761m). 부울경 지역에선 괜찮은 근교산으로 분류되지만 전국적으로 봐선 아쉽게도 이름 때문에 적잖은 손해를 보고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 국제신문산행기/울산,양산 2007.08.17
울산 울주 간월산 공룡능선 암릉 타고 올라 억새지는 평원에 서다 간월재까지 차량 통행, 탐승객 넘쳐 간월공룡 들어서면 곧 험한 바위능선 원점회귀 코스로 돌아 단풍 구경도 한라 지리 설악에 이어 남한에서 네 번째로 높은 덕유산 향적봉(1614m)은 겨울이면 눈이 '무진장' 내려 한때는 전문 산꾼들도 부담스러워하던 만만찮은 .. 국제신문산행기/울산,양산 2007.08.17
재약산~천황산 억새 길 따라 낭만도 흐른다 붐비는 표충사 대신 배내골 주암마을 출발 두 산 잇는 사자평·천황재는 억새 탐승 '고전' 하산 갈림길에선 샘물상회 방향으로 걸어야 이름에서 연상되는 투박함과 달리 한줌 실바람이라도 스치면 파르르 몸살을 앓듯 가녀린 여인네의 자태마냥 서럽도록 아름다운 억새. .. 국제신문산행기/울산,양산 2007.08.17
의령 자굴산 굳게 버틴 바위마다 남명의 숨결 잡목 헤치며 1시간 30분 '악전고투' 정상까진 기암괴석이 이루는 절경 무신경한 방화선… 계획뿐인 복원 영남알프스의 서북단에 위치한 울산 울주군 고헌산(1034m)에 올라본 산꾼들은 알 것이다. 제2봉격인 1020봉에서 고헌산 정상으로 향하는 수 백 m 능선길이 폭 7~8m의 .. 국제신문산행기/울산,양산 2007.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