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부산근교산행기

철마산-매암산-망월산-백운산

모스키오토 2007. 11. 2. 13:46

 

 

산행일시 : 2007년 11월 1일

산행순서 : 입석마을-잇단 전망대-서봉-철마산(605m)-의양골 갈림길-안부(의양골 갈림길)-574봉-소두방재-옛헬기장-

              매암산(516m)-헬기장-망월산(549m)-해밋고개-백운산(522m)-금광사-백운암-임곡마을

산행참가 : 나홀로

 

지난주 거문산-철마산 산행중 바로 눈 앞에  망월산 백운산 코스를 눈으로 만 지나치고 철마산을 향한 아쉬움을 보상 받을 양 이 코스를 타기로 마음을 먹고 집을 나선다.

노포동역을 내려 9시 5분쯤 1번 마을버스를 타고 입석마을로 향한다.이 노선은 교통카드가 안된다.

 

부산 노포동종합터미널 정류장에서 용진버스 2-2, 2-3번 마을버스를 타고 철마면 송정버스정류장에서 내린다. 오전 6시15분, 6시45분, 7시15분, 7시50분, 8시30분, 9시15분, 9시55분, 10시45분, 11시25분, 낮 12시5분.
같은 장소에서 법서교통 마을버스 1번을 탈 경우 입석마을에서 내린다. 이럴 경우 하차하자마자 곧바로 오른쪽 마을쪽으로 가면 된다. 오전 7시, 7시30분, 8시, 8시30분, 9시, 9시30분, 10시10분, 10시50분, 11시30분, 낮 12시10분.


우측으로 난길로 간다.

 

입석청년회자율방범대 앞을 지나

 

마을회관 옆길로

 

가는 도중 한컷

 

산행리본이 걸린 왼쪽길로

 

간이급수시설 취수원을 지나 약 10m 올라가면

 

우측에 산행리본이 무수히 걸려있다.들머리다.

 

들머리로 올라서면 무덤이 있고 산행리본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처음은 완만한 경사지만 올라갈수록 경사가 급해진다.

언제나 초입은 힘들다.몸도 풀리지도 않고...날씨는 쌀쌀하지만 땀이 베어 나온다. 넉넉잡아 약 40분을 오르니 첫 전망대가 나타난다.

 

첫 전망대. 날씨가 흐린 관계로 고당봉,계명봉이 형체만 보인다.

 

제법 급한 오르막을 오른다.숨도 몇번 몰아쉬고 ...그런데 저번 거문산 오르는 길보다는 조금은 수월한 것 같다.

땀도 제법 흐른다.약 20분뒤 전망대가 또 나타닌다.

 

고당봉,계명봉

 

무지산,개좌산,회동 아홉산,회동 수원지,저멀리 장산도 보이네

 

다시 급한 오르막을 오르고 바위군을 지나니  전망대가  나타난다.

 

아래 입석마을과 두구동 일대가 보인다.

 

법기수원지와 천성산

 

장산

곧 철마산 서쪽에 있는 서봉이 나타난다.

 

돌탑

 

철마산 정상이 보인다.

 

앞으로 타야 할 망월산,백운산 능선

 

다시 철마산 정상을 향해 오른다.10분 남짓 정상에 도달한다.

 

철마산 605m정상이다.여전히 날씨가 흐려 조망이 안좋다.

정상 표지석 뒤로 내려선다.

 

조금 내려가다 보면 의양골 계곡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타난다.왼쪽길은 의양골 가는 길이다.직진한다.

 

내리막을 내려서면 안부가 나타난다.

길 가운데 소나무 한그루가 우뚝 서 있는데 여기서도 왼쪽길로 가면 의양골 계곡으로 간다.

 

여기부터 오르막이다.10분뒤 임도를 만난다.

 

임도를 가로질러 앞에 보이는 길로 574m봉을 오른다.

임도 왼쪽길은 망월산.백운산 가는 길.오늘따라 차들이 제법 오른다.오른쪽길은 소산벌 마을로 가는 길이다.

 

574봉 오르는 도중 억새밭.

 

574봉이다.

 

철마산

 

천성산

 

대운산,시명산,석은덤,함박산 

 

거문산

 

달음산,천마산,치마산,문래봉

 

가야할 백운산 가는 능선

 

토곡산,오봉산

 

엇새밭을 방석 삼아 이른 점심을 먹는다.약간 싸늘한 바람이 땀을 식혀주고 흐린 가운데 적당한 햇살이 최상의 조건이다.

다시 출발이다.순탄한 길을 내려서니

 

소두방재다.직진이다.오른쪽길은 소산벌로 가는 길이다.

 

옛 헬기장이 나타난다.억새밭에 가려 잘 안보인다.그러나 정면 소나무에 헬리포터라 적혀있다.

 

매바위 가는 도중 바라본 망월산

 

옛 헬기장을 내려서서 오르면 또 헬기장이 나타난다.헬기장을 오르기 전 우측에 보면 매바위 가는 입구가 보인다.이 입구를 놓치면 헬기장 앞에 또 입구가 있다.

 

매바위 입구

 

매암산 정산석. 학의 보금자리란 의미로 소학대라고도 불린다

 

매암산 주위 바위들 

 

매암산에서 바라본 정관 신도시, 저 멀리 동해 고리원자력 발전소,우측산이 달음산

 

해운대cc,석은덤,함박산

 

514m봉,거문산,500m봉,소산벌 마을

 

헬기장

 

헬기장뒤에 공룡같은 바위

 

망월산 오르기전 거석

 

거석 우측으로 난길로 오른다.

 

망월산 정상석.

 

망월산에서 바라본 매바위쪽 기암

 

달음산,천마산,치마산 능선이 완전히 보인다.

 

정관 신도시

 

해운대cc,석은덤,함박산

 

앞으로 가야할 백운산까지 능선

 

망월산에서 다시 되돌아 나간다.망월산 정상석 앞 길은 전망대로 가는 갈이다.

526m봉을 지나 왼쪽으로 난길은 철마 상곡마을로 가는 길이다.계속 큰길을 따라 서서히 내려서면

 

대형철탑을 지나고

 

해밋고개가 나타난다.옛날에 철마면 상곡에서 정관면으로 넘나들던 길이다.왼쪽길은 상곡마을로 가는 길이다.철조망을 쳐 놓았는데 뜯겨있다.오른쪽은 대정묘지 가는 길이다.

 

다시 오르막을 오르고 다시 내려서고 오르고

 

백운산이다.

 

오르막 오르면 왼쪽 작은소나무에 산행리본이 매달려 있다.백운산 입구다.

 

정상석은 없다.숲에 가려 조망은 없다.

 

삼각점.하산은 동쪽 방향이다.

 

하산길이다.동쪽으로 산행리본이 걸려있다.

 

하산길은 그렇게 가파르지도 않지만 낙엽이 길을 덮어 길이 보이지 않는다.난감하다.약 8분쯤 내려가면 나무가 길을 가로막고 왼쪽으로 누워 있다. Y자 나무에 절묘하게 얹혀있다.여기를 지나면 바로 갈림길이 나타난다.

 

왼쪽 금광사쪽으로 간다.우측길은 정관고개 용천산 방향이다.

 

내려가면 갈수록 낙엽에 가려 길이 분간이 안된다.곧 너덜지대가 나타난다.

 

도무지 어느방향인지 분간이 안간다.

조금 너덜경을 내려가니 좌측편에 산행리본이 보인다.리본쪽을 향해 너덜지대를 벗어난다.

길이 낙엽에 가려 길이 전혀 분간이 안간다.북서쪽으로 나침반을 방향으로 잡고 내려가니 계곡도 아닌 도랑같은 계곡이 보인다.

산물을 땡기려고 검은 호스를 연결 해 놓았다.이 호스를 따라가니 길인것 같다.기도처가 보이고 바위가 우뚝 서있다.금광사 선바위다.

 

선바위옆 모습

 

금광사 선바위

 

금광사.비닐과 천막으로 절을 만들어 놓았다. 

 

독립가옥.가옥 뜰앞에는 땔감용 나무를 전기톱으로 자른다고 여념이 없다.

 

백운암.대웅전 앞으로 나있는 계곡물이 너무나 시원하게 느껴진다.대웅전 앞 계곡길로도 임곡마을로 갈수있다.

 

옥씨재실

 

백운교

 

임곡교

 

임곡교에서 좌측방향으로 굴다리가 보인다.굴다리를 지나야 부산 방향이다.

50번 버스를 타고 노포동역에 내려 노포동역에서 오뎅을 먹고 집으로 간다.

산행시간은 마을버스 내려 버스타는 곳까지 6시간 걸렸다.밥먹고 사진 찍고 구경하고 전화 받고 쉬고... 시간을 좀 더 가져 더 여유롭게 산행을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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