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07년 10월 24일
산행순서 : 철마면사무소-와여마을-514m봉-거문산(545m)-500m봉-임도-소산벌(마을)-소두방재(삼거리)-574m봉-억새군락
-임도(차단기)-철마산정상(605m)-계곡(의왕골)-임기마을 식수사용 표지판-임도-지장암 갈림길-임기마을
산행참가 : 나홀로
동창회 이후 감기 몸살로 지겨운 나날을 보냈다.아침에 눈을 뜨니 목만 아프지 몸은 상태가 양호하다.도시락을 준비하고 집을 나선다.
범어사역에서 2번출구로 나와 조금내려가면 보석방이 나온다.보석방 앞에서 철마면사무소가는 2번 마을버스를 탄다.
마을버스 출발시간은 7시25분,8시5분,8시45분,9시40분,10시25분이다.
좌측 하얀건물이 철마면사무소다.직진하여 Y길이 나오면 좌측으로 간다.우측길은 곰내재 가는 길이다.
좌측으로 들어서면 와여마을을 들어선다.
거문산이 보인다.
좌측에 마을 주차장이 있고 마을 주차장 끝부분 우측에 철마가든정육점이 보인다. 정유점 좌측에 붙은 길(바로 앞에 보이는)로 간다.
미륵사라 했는데 지금은 상선암이다.상선암을 지나면
갈림길 왼쪽으로 간다.이정표가 있음
우측 차단기쪽으로 간다.
차단기를 지나 임도를 걷다 첫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간다.약간의 오르막을 오르면 곧 무덤2기가 있다.묘지를 가기 위해 닦은 길이다.
국제신문산행기 들머리는 여기를 지나 하우스 민가를 지나 우측에 산행리본이 무수히 걸려있다.
묘지2기 위(뒤)부분에 산행리본이 1개 걸려있다.묘지위 수풀사이로 양갈래길이 나타난다. 왼쪽길로 간다.
아주 호젓한 길로 가을의 풍취를 더한다.
조금가다 또 무덤이 나타난다.무덤 앞 왼쪽길이 국제신문산행기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무덤을 보고 우측방향은 백길마을로 가는 길이다.
무덤뒤로 난길로 들어선다.산행리본이 많이 걸려있다.
약10~15분 약한 오르막을 오르며 몸 풀기를 한다.
우측길 심한 오르막길이 나타난다.산행리본을 유심히 살펴봐야 함.
상당한 오르막이라 길이 지그재그로 되어 있다.오늘 낮기온이 24도라 한다.땀이 엄청 흐른다.몇번의 숨을 몰아쉰다.숨고르기
네 댓번 드디어 하늘이 열린다.
514M봉이다.
앞에 보이는 산이 거문산이다.
매바위
문래봉
달음산,월음산
일광산
배낭을 벗고 퍼질러 앉았다.쵸코바를 먹고 기운을 되차린다.다시 거문산을 향해 간다.온통 억새와 철쭉 가지들로 길을 나서기가 힘들다.소산벌 내려갈때까지 이런 길이다.짜증이 제법 난다.
그러나 봄에 오면 철쭉이 끝내주겠다.
10월에 왠 철쭉.가는 길에 듬성듬성 철쭉이 피어있다.이상기온???
거문산 정상이다.주위가 가려 특별한 조망은 없다.
거문산 정상 표지석 옆 앞에 보이는 산행리본을 따라 500M봉으로 간다.
500M봉에서 바라본 소산벌.저 앞산이 소두방재다.574M봉,매바위가 보인다.
철마산으로 갈려면 능선이 연결 안돼 소산벌 마을로 내려가 올라가야 한다.앞에 보이는 임도를 따라 우측 산길로 올라야 한다.
임도를 따라 계속 가도 철마산으로 갈수있다(정상부근 임도 차단기가 나타나면 왼쪽 내리막 길로 가면 철마산 가는 길이다).그러나 574M봉은 갈수가 없다.계속가면 망월산,백운산으로 간다.
500M봉을 내려 소산벌 마을에 접어드는 초입이다.직진하지 말고 오른쪽 전봇대 지나 바로 우측길로 간다.마을로 접어드는 길이다.
직진해도 갈수 있다.포장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소산농원이 나타나면 우회전하여 직진하면 임도로 가는 길과 만난다. 임도에 올라서면 좌측으로 간다.
갈림길이 나타난다.좌측길로 간다.우측길은 농원가는 길이다.계속 길따라 간다.
사진에 보이는 길로 간다.사진 좌중간쪽 펜스를 지나 좌측길로 가야 한다.
위 사진에서 말한 좌측길 접어들기 전이다.좌측으로 접어든다.좌측으로 접어들면 울트라 산행종주 산행리본이 걸려있다.산행리본을 따라 간다.
조금가다보면 소산농원에서 오는 길과 접한다.
왼편길로 간다.
조금뒤 무덤이 나타난다.무덤을 우측에 두고 길따라 간다.
차단기가 설치된 임도에 오른다.우측으로 간다.이 길이 아까 500M봉에서 본 임도 길이다.
포장임도를 따라 오르면 조금뒤 우측에 산행리본이 걸려있다.우측으로 포장임도에서 산길로 접어든다.
소두방재로 오른다.다시 오르막이 시작한다.오늘 날씨가 더운가 땀이 쉴새없이 흐른다.다시 몇번의 숨고르기를 한다.
오르막이 끝나고 완만해지니 소두방재다.왼쪽으로 간다.오른족은 매바위,망월산,백운산으로 가는 길이다.
574M봉 가는 도중 쉼터가 있다.여기서 점심을 해결한다.그늘이 드리워지고 느른 평지다.574봉에는 그늘이 없어 여기서 휴식 겸 점심을 먹는다.
574M봉이다.전망이 너무 좋다.그러나 오늘은 시계가 별로다.
철마산과 철마산 서봉이 보인다.
망월산
지나온 514봉,거문산,500봉
달음산,함박산,치마산,문래봉
고당봉,금정산 능선
회동 수원지.무지산 개좌산,회동 아홉산
천성산
토곡산,오봉산
다시 철마산으로 향한다.억새군락과 헬기장을 지나 내려가면 임도를 만난다.
임도가 나타나면 가로질러 내리막으로 간다.
아까 소산벌에서 잠시 올랐든 임도다.외편으로 가면 소산벌,오른편으로 가면 망월산,백운산 가는 임도다.
내리막을 내려간다.편평한 안부가 나타나고 오르막이 시작된다.
정상부근 다와 갈림길이 나타난다.철마산 정상은 직진이고 오른편으로 난길은 의양골,임기마을로 가는길이다.입석마을을 갈려면 정상에서 정상 표지석 앞에 난 길로 가야하지만 임기 마을,의양골로 갈려면 정상에서 다시 내려와 이길로 가야한다.
노란색 철마산 이정표가 보인다.이 지점 우측길이 의양골,임기마을 가는 길이다.
철마산(605m) 정상이다.
거문산 능선
달음산,문래봉
무지산,개좌산,아홉산,장산
고당봉.노포동쪽인데 시계가 엉망이다.
다시 하산이다.정상 표지석 뒷길, 올라왔든 길로 다시 내려간다.
노란색 철마산 이정표에서 좌측길로 내려간다.
제법 가파른 길에 나뭇가지들이 길을 막는다.
내려가는 도중 죽은 소나무가 꺾여 길을 막고 있다.
상당한 내리막이 계속된다.낙엽에 가려 길이 으슴푸레 보인다.산행리본을 잘 살피면 외길이라 부담이 없다.
30분후 의양골 계곡과 만난다.
낙엽을 밟고 여기는 완전한 가을 기분이다.
이 계곡물은 임기마을 식수용이라 철조망이 쳐져 있다.계곡을 건너 넘어 건너편에서 좌측으로 간다.
조금후 다시 계곡을 건너고
단풍이 완연하다.
너른 돌밭에 나무를 심어 놓았다.????
폐허가 된 집을 지나고
다시 계곡을 건너고
이 길만 벗어나면 사실 날머리다.포장임도가 나타난다.
임도를 따라 내려오다 뒤 돌아본 임기마을 식수 관리소.관리소에서 우측으로 가면 지장암이다.
내려가는 도중 엄청난 바위가 나타난다.
뒤 돌아보니 철마산 서봉이 보인다. 사진 가운데에 보이는 바위도 비석같이 신기하게 생겼다.
여기서 좌측 임기교를 지나 7번 울산-부산 국도에서 50번 버스를 타고 범어사역으로 향한다.
아침에 아픈 목이 무리를 해서인지 침도 못 삼킬 정도로 아프다.
마침 생각이 난다.아침에 범어사역에서 마을버스를 기다리다 이비인후과를 보았는데.....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약을 받아 범어사역에서 환승 서면에서 집으로 온다.
목은 아파도 몸은 날아갈것 같다.마을버스에서 내려 버스 타는 곳까지 6시간 30분이 소요 되었다.
푹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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