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기/부산근교산행기

무지개폭포-천성산-법수원계곡

모스키오토 2007. 11. 6. 12:01

 

 

산행일시 : 2007년 11월 5일

산행순서 :  천성산 등산안내도~무지개산장~무지개폭포 갈림길~무지개폭포·천성산 제2봉 갈림길(첫 이정표)~천성산 제2봉 갈림길~무지개폭포~무지개폭포·천성산 제2봉 갈림길(첫 이정표)~은수고개 갈림길~은수고개~주능선~천성산 제2봉(812m)~임도~법수원계곡~전망대~산신각~원적암 갈림길~원적암~백동 장백아파트 버스정류장

산행참가 : 나홀로

 

상쾌한 월요일이다.오늘은 달음산쪽 산을 탈려고 했는데 조금 늦게 기상하는 바람에 부득이 산행코스를 바꾸고 교통편이 좋은 천성산을 타기로 하고 집을 나선다.

일기예보는 비가 안온다고 했는데 날씨가 잔뜩 찌푸려 있다.노포동역에서 50번 버스를 타고 무지개폭포 입구에서 내린다.시외요금이라 300원을 더 내야한다.

 

버스에서 내려 건너편 무지개약국에서 왼쪽(부산방향)으로 가다 GS25시에서 우회전하면 김밥천국 앞에 마을버스 16번이 선다.700원,30분 마다,주민들 말로는 그냥 버스보면 손 흔들면 아무데서나 태워준다고 한다.

 

마을버스를 타고 10~15분 남짓 종점에서 내린다.

 

버스에서 내려 포장도로로 오르막을 오르니 천성산 터널 공사를 하고 있다.

 

바로 옆에 장흥저수지가 있다.

 

천성산 등산 안내도를 지나 비포장도로를 걷는다.

 

조금후 야후산장을 지나고

 

무지개산장을 지나면

 

등산로가 나타난다.

 

여기서 좌측길로

 

계곡을 건너고 계곡을 따라 걷다

 

또 계곡을 걷너고

 

첫 이정표가 나타나면 폭포,원효암쪽으로 간다.

 

오르막을 오르다 갈림길이 나타나면 왼쪽길로 간다.(낙엽에 가려 길이 잘보이지 않음)

 

두번째 이정표를 지나

 

무지개폭포 이정표가 나타나있다.이 이정표 나타나기 전 왼쪽으로 무지개 폭포 내려가는 길이 편하다. 

 

무지개 폭포.여름때 수량이 풍부할때 보면 웅대하겠다.

 

 

다시 첫 이정표로 되돌아 나와 천성산 제2봉으로 오른다.

여름계곡 산행이 아닌 가을 계곡 산행이지만 물대신 낙엽이 온 산천지을 감싸고 있는 전경이 조금은 스산하지만 왠지 낯설은 설익은 감성을 불러 일으킨다.

 

대략 30분뒤 또 계곡을 건넌다(산행리본 관찰요망).계곡을 건너기 전 직진으로 길 비슷한 길이 보인다.무시해야 할 길이다.

 

계곡을 건너 30M정도 걸으면 또 갈림길이 나타난다.리본이 많이 달린 우측길이 아닌 좌측길로 간다.나뭇가지 위로 외로이 산행리본이 한개 매달려 있다. 우측길로는 철죽군락지,미타암등 다양하게 천성2봉으로 갈수있다. 

이 갈림길에서 15분뒤 첫무덤이 나타나고 5분뒤 두번째 무덤이 나타나고 산길을 따라 걷다

 

언뜻언뜻 주능선이 보인다.

 

두번째 무덤에서 약 15분뒤 은수고개로 올라선다.

 

좌측이 내원사,천성2봉.우측이 천성1봉 가는 길이다.

좌측으로 간다.또 지계곡을 따라 걷다.임도로 올라산다.

 

임도옆 흰색 안내판이 밀반늪 안내판이다.안내판 건너편에 산길이 열려있다.

 

안내판 건너편 천성2봉 오르는 능선길이다.

 

 

천성주봉. 

 

화엄벌

 

 

친구들이 내모습도 올려라고 하여 멋적게 한컷

 

내원사도 보인다.

 

 

 

영축산쪽.날씨가 흐린관계로 시야가 엉망이다.

 

앞산뒤에 뾰족뾰족 올라온 산이 공룡능선이다.

 

하산길은 올라온 길로 다시 4~5M내려가면 왼쪽으로 조금 급한 내리막이 보인다.이 길로 내려서야 법수원계곡으로 내려선다.

 

임도를 가로질러 내려선다.

 

임도에 있는 이정표

 

10분뒤 법수원계곡 상류에 내려선다.계곡을 건너 계곡옆 길로 내려선다.

 

조금뒤 계곡에 기암괴석이 우뚝 서있다.여기서 부터 길이 끊기고 계곡을 따라 걷다 옆길을 걷다

 

계곡을 버리고 좌측 산길로 접어든다.

 

 

내려가다 본 원적봉 

 

전망대가 나타난다.아래는 소주공단이다.

 

이 전망대부터 상당한 내리막이 시작된다.

 

별난 묘미가 느껴진다.

 

내리막을 내려서면 돌탑이 보이고 사거리가 나타난다.

 

법수원은 우측으로 내려가야 한다.돌탑 넘어 직진은 전망대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원적봉

 

 

법수원과 섭진교

 

전망대에서 다시 되돌아 나와 법수원으로 내려간다.

 

너덜지대다.우측에 내리막이 심한 길이 있다.

 

법수원 산신각

 

섭진교

 

돌계단을 오르면 법수원

 

법수원

 

맞배지붕에 올린 기와와 문양이 너무나 고풍스럽다.

 

곳간인것 같다.

 

법수원을 둘러보고 맞은편 계단으로 내려서면

 

직진은 미타암 가는 길이다.좌측에 보이는 계단으로 내려서면 다시 섭진교로 나온다.

 

 

섭진교에서 바라 본 기암

 

내려온 너덜지대

 

 

다시 섭진교로 우측길로 간다.

 

5~10뒤 하산 안내도 버스시간표가 적혀있다.저 앞 흰색 하산 안내도 앞에서 우측으로 간다.원적암으로 가는 길이다.

 

원적암

 

 

원적암 입구 이정표.원적암쪽으로 등산로 아님이라 되어있다.

 

뒤 돌아본(좌측:미타암,우측:원적암)

 

돌마루

 

지루한 도로를 따라 한참을 가니 버스정류장이 나타난다.약 20분 걸린 것 같다.장백아파트앞 버스 정류장에서 1002번을 타고 노포동역에 내려 전철타고 서면에서 버스로 집에 온다.

마을버스 내려 버스타는 곳까지 6시간 걸렸다.몸은 뻐근하지만 마음은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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