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마다 그 위용을 자랑하며 산천을 진동시키는 폭포수는 울창한 숲과 함께 태고의 신비를 자아내게해 이곳을 찾는 이의 넋을 잃게 한다.
그중에서도 운문사에서 사리암계곡을 따라 2km 정도 올라가면 운문산과 가지산으로 갈라지는 골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가지산쪽으로 4km정도 깊은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약 25m정도 높이의 학소대 폭포를 만날 수 있다.
학싱이계곡을 계속 치고 올라가면 쌀바위, 귀바위로 등로가 나있다. 험로이며 등산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계절은 여름이며 시원한 계곡산행을 변행하여 등산할 수 있다 . 이 폭포 입구에만 들어서면 아무리 한여름철이라도 한기를 느낄 정도로 시원하며 바닥넓이는 10여평, 길이가 4m 되는 「소」가 있는데 물의 맑기가 거울과 같다. 옛날에 폭포를 중심으로 많은 학들이 모여살아 학소대라 불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밖에도 쌍룡폭포, 비룡폭포, 용미폭포등 자태를 숨기고 있는 많은 폭포들과 계곡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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