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람한 바위들이 꽉 들어 찬 석골사 계곡은 숲이 울창하고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흘러 한여름 피서와 봄 가을의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다.
석골사 계곡의 백미는 석골폭포다. 험상궂은 모습으로 계곡에 박힌 거대한 암벽을 타고 10여m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시원스럽고 장쾌하다.
칼로 벤 듯 깍아지른 벼랑이 아니라 층층대처럼 턱이진 암벽이어서, 통통거리며 돌아내리는 폭포수가 제법 맵시있다. 석골사 위에는 무지개 폭포.선녀폭포라는 비경이 또 숨어있다. 석골사 인근의 얼음골은 한여름에 얼음이 어는 신비한 곳이지만 피서 인파가 너무 몰린다.
석골폭포 위로 개울을 건너 운문산 암릉숲을 지나 정상으로 상운암계곡 가는 산행코스는 과 |